본문 바로가기

연예/영화

[배틀쉽]침공의 징조가있는 외계인 침공 영화

 

 

 


배틀쉽 (2012)

Battleship 
6
감독
피터 버그
출연
테일러 키취, 브룩클린 데커, 리암 니슨,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리한나
정보
액션 | 미국 | 131 분 | 2012-04-11
글쓴이 평점  

 

비슷한 영화 : 디스트릭트9(2009), 스카이라인(2010), 월드인베이젼(2011) 

 

 배틀쉽은 해군의 해군에 의한 해군을 위한 영화이다. 영화에선 림팩훈련을 하는데 한국 해군이 안나와서 아쉬웠다. 영화에서 욱일승천기가 나오는데 일본의 해상자위대에서 군기로 쓰고있다. 동북아시아에서는 금기시 하는 깃발이다.

 영화에선 항공모함에서부터 구축함까지 여러배가 나오지만 영화 내내 이지스함과 전함만으로 싸운다. 결적정인 한방을 한 미주리호의 16인치 함포의 포탄의 무게는 500kg이라니 엄청나다. 미주리호는 아이오와급의 전함으로 승선인원이 1800여명이 된다하니 영화에 나오는 인원으로 제대로 운영하기엔 무리가 있을듯 싶다. 6.25 한국전쟁 인천상륙작전을 할때 삼척부근 동해상에서 상륙작전으로 오인하게끔 공습을 한배가 미주리호다.

 요새 나날이 발전하는 CG의 영향력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 2012종말설과 ufo가 근래들어 자주 출몰하는 기사들에 힘입어 외계인 영화가 많이 나오고 있다. 영화 배틀쉽은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하려는 영화이다. 많은 외계침공 영화를 보면 징조들이 없다. 비슷한영화에 올려놓은 영화들만 해도 펜트하우스에서 갑자기 외계인과 마주한다던지, 난데없이 표류한 외계 비행선이라던지, 이미 지구에 알고있어 전력으로 쳐들어 온다던지 하지만 배틀쉽은 지구가 자초한 외계인 침략이란 것이다.

 배틀쉽에선 지구와 비슷한 환경의 행성에 서로 소통하려는 목적으로 강력한 전파를 보내는데 이것이 지구가 종말을 자초한 징조이다. 굳이 신호를 왜 보냈을까? 고요한 우주 한가운데 같이 함께 살아보자는 공동체 의식으로 보낸 것일까? 무수히 많은 별중에 지구같은 별이 있다면 얼마나 반갑고 좋을까 란 생각도 하지만 영화에선 결과적으로 콜롬버스와 원주민과 같은 상황이 됐으며 지구가 원주민과 같은 꼴이 됐다. 신호를 보내온 행성으로 날라온 외계 비행선은 4대는 지구를 점령하기전 정찰온 격이며 4대를 물리치며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만 과연 그게 해피엔딩 일지는 잘 모르겠다.

 비슷한 영화 네편을 나열 간단하게 비교해 보았는데 외계인 생김새가 공통적으론 인간형으로 직립보행을 하지만 살짝은 다르다 배틀쉽은 다른 외계인에 비해 사람과 흡사하며 스타크래프트 처럼 마린의 갑옷을 입었다. 스카이라인은 기계와 생명체가 짬뽕 되어있는 형태이나 생김새는 거미눈에 저그와 흡사함. 디스트릭트9은 곤충형의 외계인. 월드인베이젼은 프레데터를 닮았다. 배틀쉽과 월드인베이젼은 지구 침략을 목적으로 스카이라인은 인간을 납치하러 디스트릭트9은 표류로 이 외계인들이 지구에 온 목적은 매우 불순하다.

 볼거리가 많지만 이야기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한것이 조금은 아쉽다